기사 (623건)

29일 오후 5시 40분(한국시간)부터 펼쳐진 테니스 메이저대회 호주오픈에서 노박 조코비치가 약 6시간 동안 치러진 명승부 끝에 라파엘 나달을 제치고 2년 연속 남자단식 정상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29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결승에서 5시간 53분 동안 라파엘 나달과 대접전을 펼친 끝에 세트스코어 3-2(5-7 6-4 6-2 6-7 7-5)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치뤄진 경기시간 5시간 53분은 역대 메이저대회 단식 결승 최장시간 경기 기록이다. 지난 2008년 호주오픈에서 생애 첫 그랜드슬램 대회 단식 정상에 오른바 있는 조코비치는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위해 초반 부터 숙적 나달과 접전을 펼쳤으나 준결승의 후유증인듯 첫 세트를 5-7로 나달에 내줬으나 곧이어 2,3세트를 얻어 우승하는듯 했으나 나달의 끈질긴 추격으로 세트스코어 2-2를 이뤘으나 마지막 5세트에서 나달의 추격을 뿌리치고 아슬하게 통산 세 번째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그는 지난해 윔블던, US오픈에 이어 최근 메이저 3개 대회 연속 우승과 개인 통산 메이저대회 5승 기록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스포츠 | 이일성 대표/ 기자 | 2012-01-29 23:19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 李恒英
  •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