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정규직 사원 10만명 이상 실직
상태바
日 정규직 사원 10만명 이상 실직
  • 성세경 사회부차장
  • 승인 2009.08.21 12: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9월 금융위기 이후 일본 상장기업이 정규직 사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희망퇴직에 2만3천여명이 응했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일본경제(니혼게이자이) 신문이 21일 전했다.
 기업 도산에 의한 실직자도 8만5천여명에 달하는 만큼 지난해 9월 이후 일본 내에서 직업을 잃은 정규직 사원은 10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자동차 등 제조업을 중심으로 생산이 바닥을 쳤다는 관측이 우세하지만 고용 상황이 본격적으로 회복되는 데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니혼게이자이는 전망했다.
 지난해 9월 이후 희망퇴직이나 퇴직 권장, 해고 등 구체적인 인원감축 방안을 밝힌 상장 기업은 185사며, 이들 가운데 종업원 삭감 규모를 밝힌 173개사가 이번 조사 대상이었다.

 한편, 대폭 인원 감축 방침을 밝혔으나, 구체적인 방법과 규모를 공개하지 않은 소니, 파나소닉은 이번 조사에서 제외돼 실제 실직자 수는 더 많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 李恒英
  •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