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산학협력선도대학 」51개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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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산학협력선도대학 」51개교 선정
  • 이항영 취재부장
  • 승인 2012.04.0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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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관대학교 캠퍼스의 봄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달 3월 28일(수)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 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 육성사업 51개교를 선정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51개교 중 수도권에서는 성균관대를 비롯한 7개교, 충청권에서는 총 11개교(21.6%)가 선정되었으며, 공주대, 충북대, 충남대 3개교는 기술혁신형 대학으로, 건양대, 단국대(천안), 순천향대, 우송대, 한국교통대(구, 충주대), 한국기술교육대, 한밭대, 호서대 8개교는 현장밀착형 대학으로 선정된 바,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지난 2월 9일 1단계를 통과한 75개교 중 사업계획서 제출을 포기한 고려대와 연세대를 제외한 73개교를 대상으로 이들 대학의 사업계획서 평가(70%)와 산업체설문조사(30%) 등을 근거로 2단계 평가를 실시하여 전국적으로 최종 51개교를 선정했다.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이란 교육과학기술부가 기존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인재양성 육성사업과 산학협력 육성사업, 지역거점연구단 육성사업의 3개 사업에 대한 사업간 연계강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 극대화, 지역대학과 기업의 동장성장 등을 유도하기 위해 1개 사업으로 통합․개편되었으며 연구개발 및 인재양성사업을 핵심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동 육성사업에는 총사업비가 1700억원이 투입될 계획으로 선정된 51개교는 5년간 대학당 연평균 33억원의 예산을 지원 받게 되고 사업유형에 따라 기술혁신형 대학은 30~50억원을 현장밀착형 대학은 20~40억원을 각각 매년 지원받게 된다.

 아울러 본 사업은 선정된 대학의 적극적인 사업 동참과 사업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원기간은 5년이지만 2년 뒤 단계평가를 거쳐 계속 지원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에 평가결과가 낮은 대학은 예산 삭감 또는 지원대상에서 강제 탈락되는 제도가 도입․운영 될 것으로 전망된다.

         LINC 사업 선정대학(51개교) 목록

권역별∖유형별

기술혁신형

현장밀착형

합계

수도권

성균관대

한양대

카톨릭대, 동국대, 서울과학기술대,

인하대, 한국산업기술대

7

충청권

공주대, 충남대, 충북대

건양대, 단국대(천안), 순천향대, 우송대

한국교통대(구 충주대), 한국기술교육대,

한밭대, 호서대

11

호남권+제주권

전남대, 전북대,

조선대

광주대, 군산대, 동신대, 목포대, 순천대,

우석대, 제주대, 호남대

11

대경권+강원권

강원대, 경북대, 영남대

강릉대, 경운대, 계명대, 금오공과대,

대구카톨릭대, 대구대, 안동대, 연세대(원주)

11

동남권

경상대, 부경대, 부산대

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동의대, 영산대,

울산대, 창원대, 한국해양대

11

합계

14

37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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