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어린이대공원, 50만명 넘는 인파 예상…자가용 대신 지하철 이용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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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어린이대공원, 50만명 넘는 인파 예상…자가용 대신 지하철 이용 당부
  • 조창영 정치부차장
  • 승인 2012.05.02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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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용선,www.sisul.or.kr)은 어린이 날인 5일(토) 서울어린이대공원에 5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려 공원 주변에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된다며 △인파가 몰리는 오전11시~오후 4시 나들이는 가급적 피하고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편(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5호선 아차산역)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단은 5일 하루동안 총 476명(공원 116명, 용역업체 77명, 유관기관 283명)을 투입, 시민안전을 보살피는 한편 임시화장실(9곳) 임시매점(6곳) 등 편의시설을 늘려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 임시 미아보호센터(7곳)를 설치 운영하고 놀이동산, 놀이터, 동물원, 연못 등 주요 시설물마다 관리요원을 배치한다. 특히 경찰서, 소방서, 자원봉사단체 등과 연계, 미아 방지와 질서계도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공원내 주요 산책로와 관람객 밀집지역엔 임시 쓰레기장(15개소)을 마련하고, 구급차와 의사, 간호사, 구급요원을 정문에 대기시킨다.

 서울어린이대공원 어린이날 행사는 기념공연과 축하퍼레이드, 리틀엔젤스예술단 합창 특별공연 등 다채롭다.

 먼저 오전 11시 열린무대에서 리틀엔젤스예술단 합창 기념공연을 펼친다. 오후 2시엔 군악대와 러시아볼쇼이 루모댄스팀 등이 축하 퍼레이드를 갖고, 오후 4시부터 열린무대에선 태권무, 버블매직, 러시아볼쇼이댄스 등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밤 7시 숲속의무대에선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어린이 날을 축하하는 환상의 선율을 연주한다.

 광진구 주최로 진행 중인 서울동화축제도 ‘명사가 들려주는 희망동화이야기’ 등 어린이날 특별행사를 연다.

 한편 어린이 날 나들이에 아쉬움이 있을 경우 오는 12일(토) 유치원생, 초등학생 대상의 ‘제70회 어린이대공원 미술대회’가 열리므로 온가족이 봄 소풍을 겸해 참가하면 좋겠다.

 크레파스, 물감 등 그림도구를 갖고 12일(토) 오전 10시~오후 5시 어린이대공원 정문 열린무대 앞에서 접수하면 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금상(10명) 은상(20명) 동상(50명) 입선(100명) 등 총 180명에게 상장을 준다. 5월 31일(목) 입상자 발표 예정. 금상 작품은 타일로 특수 제작, 공원에 10년간 전시한 후 본인에게 되돌려 준다. 참가비 무료. 문의 450-9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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