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년소녀가장 등 630여 가구에 3000포기 전달 -
▲ 행정안전부 직원 및 직원가족들이 30일 정부중앙청사 1층 로비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
행사에는 행안부 장관 부인을 비롯한 국장급 간부공무원 부인 30여명과 여직원 친목회 60여명 등 총 150여명이 참가해 3000포기(8톤, 750상자)를 담갔다. 이 김장김치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지역의 소년소녀가장, 장애인복지시설 등 630여 가구에 전달된다.
한편, 행안부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봉사의 날’로 정하고 전 직원이 소외계층과 함께 사랑을 나눔으로써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행안부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의 옷 나누기, 사랑의 내복 전달하기, 사랑의 헌혈 실시 등의 사회봉사를 전개할 예정이다.
정미원 장관 부인은 “이번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에 전달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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