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은 15일 14시 20분경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입장하고 이의 사진을 촬영하고자 하는 신기자에게 함모 당직자는 이를 만류하면서 "너는 기자도 아니야"하면서 목덜미를 쳐 전치 2주 가량의 상처를 내고 또한 대의원 투표권 용지까지 빼앗아 갔다는 것이다.
이러한 정황은 본사 국회출입 조창영 기자 이하 많은 사람들이 목격한 가운데 빚어졌다.
본사 신인구 차장은 대구지역의 사회부기자로서 정당활동을 하고 있음을 인지 못한 것은 기자 신분으로서 객관성이 없는 처사로 본사의 불찰이라 하겠으나 어쨌든 기자 비표를 받아 정식 취재를 하는 기자를 폭행하고 취재를 방해함은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있을 수 없는 일로서 새누리당 책임자의 충분한 해명과 적절한 조치가 있을 것을 요구한다.
새누리당이 이제 당명까지 바꾸고 환골탈퇴하려는 첫 전당대회에서 이러한 불미스런 일을 빚어냄은 더욱이 폭행자가 버젓이 사무처당직자 신분이라니 어이가 없고 억울하고 분한 피해자가 투표전 황우여 대표자에게 직접 하소연해도 들은채만채 하였다는데 새누리당의 도덕 불감증을 심각히 느끼게 한다.
차제에 새누리당은 국민 앞에 다가가기 전에 이러한 불미스런 일을 명확히 처리하는 것만이 공당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것임을 주지시키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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