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3일 광주광역시 문화예술상 4개부문 운영위원회를 열고, ‘2009 광주광역시 문화예술상’ 수상자 6명을 선정·발표했다.
수상자는 ▲제9회 박용철문학상에 함수남(69)씨 ▲제13회 허백련미술상 본상에 김대원(61)씨, 특별상에 강일호(40)씨 ▲제17회 오지호미술상 본상에 최영훈(63)씨, 특별상에 조승기(39)씨 ▲제9회 임방울국악상에 김광복(56세)씨 등이다.
이들 수상자는 지난 11월5일부터 11월19일까지 공모 기간에 관련 대학교 및 문화예술단체의 추천을 받아 각 부문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문화예술상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그 공적을 인정받았다.
문화예술상 시상식은 오는 15일 5·18기념문화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광주광역시 문화예술상은 한국 문화예술 발전에 현저한 업적을 남긴 지역 출신 박용철·허백련·오지호·임방울 선생의 숭고한 예술정신을 이어받아 문화예술의 창조적 계발과 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문화예술계 인사에게 매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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