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직자 사회복지시설 위문 등 나눔과 기부 봉사활동 적극 전개 -
광주광역시는 고유의 전통명절인 설을 맞아 전통시장, 기업체 등 민생현장을 찾아 직접 점검하고 설 연휴기간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방문 활동을 펼쳤다. 이와함께,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과 소외계층이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공직자 자율봉사활동과 각계에서 보내온 위문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시는 관내 사회복지 시설(93개 시설․기관)을 대상으로 각 실과별 자매결연하고 매월 ‘공직자 자율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도 1월 11일부터 2월 8일까지 각 실과별로 직원들의 성금으로 마련한 위문품 전달하고 청소, 말벗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 희망2013나눔캠페인 등에 광주시 모든 직원이 참여해 모은 성금과 지난해 각종 수상으로 받은 포상금을 지난 1월 23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바 있다.
시민협력관실에서는 고기가 너무 먹고 싶어서 절도한 63세 기초수급자 할머니의 딱한 사연의 ‘서글픈 절도’ 신문기사를 접하고 협력관실 차원의 자체계획을 수립해 올해도 설 명절 위문가정 선정하고 고기 등 위문금품을 1월 30일 딱한 사연의 주인공인 할머니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광주광역시 청원경찰친목회에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자는 취지에서 자체 불우이웃돕기성금을 모금해 지난달 1월28일 동구청장에 150만원을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매년 명절마다 각 구청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KB국민은행 호남지역본부에서도 지난 4일 10kg 쌀 400포를 광주광역시 자원봉사센터 기탁해 각 구청 저소득계층에게 전달하고, 광주시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에서도 자치구별로 어려운 이웃 2세대씩을 추천받아 라면10박스를 전달하는 등 이웃 사랑 실천에 공직사회 및 지역민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의 훈훈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아울러, 광주시에서 새터민, 다문화가정, 외국인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광주문화대단, (사)다문화가정복지회 등에서 설맞이 명절음식 떡국만들기 체험, 까치까치 설날~ 행복가득 설 축제! 우리문화음식만들기, 설맞이 합동차례 및 나눔잔치 등을 다양하게 지원하여 우리고유의 전통 명절인 설을 체험하고 함께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하였다.
이연 시 시민협력관은 “명절에만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우리 주변의 어렵고 힘든 이웃에 대해 적절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공직자는 물론 모든 시민들의 생 활속에 녹아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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