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설명절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만들어가
상태바
광주시, 설명절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만들어가
  • 박희수 기자
  • 승인 2013.02.10 11: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공직자 사회복지시설 위문 등 나눔과 기부 봉사활동 적극 전개 -
 광주광역시는 고유의 전통명절인 설을 맞아 전통시장, 기업체 등 민생현장을 찾아 직접 점검하고 설 연휴기간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방문 활동을 펼쳤다.

 이와함께,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과 소외계층이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공직자 자율봉사활동과 각계에서 보내온 위문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시는 관내 사회복지 시설(93개 시설․기관)을 대상으로 각 실과별 자매결연하고 매월 ‘공직자 자율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도 1월 11일부터 2월 8일까지 각 실과별로 직원들의 성금으로 마련한 위문품 전달하고 청소, 말벗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 희망2013나눔캠페인 등에 광주시 모든 직원이 참여해 모은 성금과 지난해 각종 수상으로 받은 포상금을 지난 1월 23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바 있다.

 시민협력관실에서는 고기가 너무 먹고 싶어서 절도한 63세 기초수급자 할머니의 딱한 사연의 ‘서글픈 절도’ 신문기사를 접하고 협력관실 차원의 자체계획을 수립해 올해도 설 명절 위문가정 선정하고 고기 등 위문금품을 1월 30일 딱한 사연의 주인공인 할머니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광주광역시 청원경찰친목회에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자는 취지에서 자체 불우이웃돕기성금을 모금해 지난달 1월28일 동구청장에 150만원을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매년 명절마다 각 구청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KB국민은행 호남지역본부에서도 지난 4일 10kg 쌀 400포를 광주광역시 자원봉사센터 기탁해 각 구청 저소득계층에게 전달하고, 광주시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에서도 자치구별로 어려운 이웃 2세대씩을 추천받아 라면10박스를 전달하는 등 이웃 사랑 실천에 공직사회 및 지역민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의 훈훈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아울러, 광주시에서 새터민, 다문화가정, 외국인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광주문화대단, (사)다문화가정복지회 등에서 설맞이 명절음식 떡국만들기 체험, 까치까치 설날~ 행복가득 설 축제! 우리문화음식만들기, 설맞이 합동차례 및 나눔잔치 등을 다양하게 지원하여 우리고유의 전통 명절인 설을 체험하고 함께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하였다.

 이연 시 시민협력관은 “명절에만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우리 주변의 어렵고 힘든 이웃에 대해 적절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공직자는 물론 모든 시민들의 생 활속에 녹아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 李恒英
  •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