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본협정 체결에 따라 KBS는 대회공식 주관 방송사로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전 경기를 국제신호로 제작하여 전 세계 시청자에게 고품위 HD 영상과 음향을 공급하게 된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1회부터 12회까지 국내에서 독점중계해온 KBS는 1988서울올림픽, 2002월드컵 HD 제작 및 2005년 아시아 육상선수권대회의 주관방송을 맡는 등 육상을 비롯한 스포츠 중계방송에 관해서는 세계적인 실적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앞서 조직위는 지난 4월 3일 주관방송사 KBS에 양해각서(MOU)를 체결, 2011 대구대회 방송중계를 위한 기본 방향 등을 협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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