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 ‘청도역. 안송읍 지하차도 개량사업’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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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청도역. 안송읍 지하차도 개량사업’ 기공식
  • 이영준 취재부장
  • 승인 2009.12.17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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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군의 100년 해묵은 주민숙원사업인 ‘청도역(공굴터널)과 안송읍“ 지하차도 확장공사가 속 시원하게 풀린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9일, 청도공용 버스정류장 광장에서 최경환 지식경제부장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이중근 청도군수, 한국철도시설공단 오병수영남본부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역과 안송읍 지하차도 개량사업’ 기공식을 갖는다.

 경부선 ‘청도역․안송읍 지하차도 개량사업은 이중근 군수와 경산․청도국회의원 최경환 지식경제부장관이 적극 협력하여 노력한 결과 국비255억, 군비85억 총 사업비 340억원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이 사업은 2011년말 완공목표로 추진되며 청도역 지하차도는 4차선도로로 확장되어 보행자 및 차량의 원활한 통행으로 청도지역의 관문인 청도역 주변 상권이 활성화되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게 된다.

 또한 안송읍 지하도는 폭 6m, 높이 4.5m 규모로 대형화물차의 진입이 가능하도록 대폭 개선되어 주민들의 생활여건이 크게 향상될 것이다.

 청도역 부근 공굴지하도는 일제강점기 경부선철도 부설로 생긴 이후 지금까지 자전거, 이륜차 통행금지 안내판이 세워있을 정도로 어둡고 협소하여 도로의 구실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자동차는 2km 이상 우회하는 악순환 속에 청도중심지역 시가지 발전에 큰 걸림돌이 되어 왔다.

 또한 안송읍 지하도 역시 차량 및 주민통행로가 협소하고 우기시 상습침수로 인해 마을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그동안 민원이 끊이질 않았다.

 청도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그동안 경부선철도로 인해 도심과 외곽으로 분리되었던 청도 중심지역의 교통망을 하나로 묶어 주민 생활편익 증진은 물론, 교통 불편해소 및 지역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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