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술을 펼치는 참다운 의사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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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술을 펼치는 참다운 의사를 만나다.
  • 신인구 사회부장
  • 승인 2013.05.2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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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정신과 전문의 김희철 교수 -

▲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정신과 전문의 김희철 교수. 사무처장
 언제부터인가 이사회에서 의사라는 직업은 일종의 권위적인 행태의 위치에 자리매김 되어 있는것 같이 여겨지고 있다.

 종합병원 의사 대부분은 짧은 진료시간이나 과다한 업무로 인해, 환자에 대한 친절보다 권위적인 모습으로 환자의 말을 귀담아 듣기 보다는 그저 짧은 시간에 형식상의 문답과 처방, X- Ray 촬영 , MRY. CT 등 지극히 사무적인 처방과 대화로 환자들을 상대하곤 한다는 것이 일반적으로 인식되어 오고 있다.

 이러한 것은 병원을 다녀본 대다수 국민들이 공감하고 현실적으로 느끼는 것으로, 그저 의사는 단순히 자신들이 내는 의료비 만큼만도 안되는 너무나 기계적이고 차갑고 인간미라고는 느끼기 어렵다고 일부는 혹평한다.

 사회에는 다양한 직업이 있다. 의사들 역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신들의 맡은바 업무를 다하면 된다. 그러나, 의사라는 신분은 다른 직업과 달리 늘상 아픈사람을 상대하고 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상대하는 만큼 그 누구보다도 사명감과 봉사하는 헌신의 몸가짐이 필요하다고 할수가 있다.

 그러나 이러한 통상 관념을 버리게 하는 진정한 봉사자의 자세를 갖춘 훌륭한 의사가 있어 이를 소개하고자 한다.

 그 주인공은 대구계명대학교동산의료원 사무처장 김희철 교수로서 그는 정신과 전문의로서 올해 초까지 부원장을 역임하다 최근에 사무처장으로 자리를 옮겨서 의료원 업무와 진료를 같이 보고 있는 의사이다.

 그는 평소부터 바른 몸가짐과 올바른 언행을 구사하고 봉사정신을 실천하며 언제나 환자를 정겹게 대하여 마치 한가족과도 같은 위치로 다가서게 하는 자세로 진료를 하고 있으며,

 정신과전문의로 정신과 본연의 의사 업무만 보면 되지만 항상 병원내 힘들고 어려운 환자를 찿아 다니면서 환자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어, 병든 육체보다 마음을 먼저 씻고 닦아주어 환자들이 하루라도 더 빨리 쾌차하여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요즈음 한층 좋아진 세월에도 불구하고 힘든 사람들이 세상을 비관하고 원망하며 많은 이가 극단적인 방법인 고독사라는 이름의 자살을 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이러한 마음의 상처를 심하게 겪은 사람들도 김희철 교수를 만나면 그의 감화와 치료로 다시금 세상을 살아보겠노라고 하면서 용기를 얻고 새 삶을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이는 김희철교수의 자살예방법 치료와 우울증, 강박감, 도박중독 치료와 낮병동 운영으로 환자들이 굳이 입원하지 않고도 그의 프로그램운영 방식을 따르다 보면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다시 생명의 존귀함과 새생활의 의지를 얻고 힘찬 생활로 일어서는 환자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사례로, 경북 문경에 사는 김모씨( 여 48세 )는 교통사고후 오랜 입원기간중에 생긴 아픔과 빚 등으로 남편과의 갈등 등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 우울증 등을 가졌으나  김희철 교수와의 진료후 6개월간의 치료와 상담을 받고는 이제는 버젖이 다시 장사도 하고 있고, 남편과의 관계도 원만하게 회복되어 금실 좋은 부부로 좋아지고 자녀들과도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 지금은 너무도 행복한 하루하루를 살고 있다고 증언 한다.

 이러한 숱한 사례 외에도 평소 김교수는 의대생의 강의시간에도 의술보다는 먼저 인술을 펼치는 의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하며, 항상 강의에 앞서 인간적인 예절과 사람됨됨이가 중요함을 먼저 인식 시키고 있다.
 이러한 김교수의 올바른 신념과 노력, 희생적인 활동으로 인하여 이제 동산병원의 많은 동료 의사들도 환자를 돈?으로 보는 극단적인 인식보다는 이제는 환자의 아픔을 어루만져 주는 의사, 가슴이 따뜻한 의사로 환자에게 다가가는 의사들이 많아지게 되었다.

 이렇게 김교수와 같이 원론적인 '히포크라테스의 선서'를 실천하는 의사, 또한 인간미를 지닌 의사가 많아 진다면 의료계는 이러한 인간관계의 발전으로 불편하다고 느껴지는 병원과 환자와의 관계는 따뜻하고 개방된 아름다운 병원으로 변모되어 언제든 다시 찾고 싶은 병원으로 환자의 육체적, 정신적 아픔을 동시에 없에주는 참다운 병원으로 발전할 것이라 믿어진다.

 자라나는 모든 의대생들이 김교수와 같이 휴머니즘을 가진 진정한 의사로 자리매김 하여 탄생되고 실천하는 현실이 되길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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