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김태춘)은 오는 9월 9일부터 대구 동구 동내동 소재 대구신서혁신도시로 청사를 이전해 새로이 업무를 시작한다.
현재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대구 중구 전동에 위치한 본관 건물과 대구 달서구 죽전동 소재의 징병검사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이전은 본관 건물을 대상으로 하며, 징병검사장은 제외 된다.
이전에서 제외 된 징병검사장은 징병검사 대상자들의 혼란을 예방하고자 현재 위치하고 있는 달서구 죽전동 소재 징병검사장에서 12월까지 금년도 징병검사를 계속 실시하고, 2014년부터 신청사로 이전하여 징병검사를 실시한다.
한편, 이전 하게 될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6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구 지하철 1호선 안심역과 인접해 있다. 변경 된 새주소는 대구광역시 동구 동내동 386-1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이며, 전화 및 팩스번호는 현재 번호를 그대로 사용한다.
김태춘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은 “45년간 함께한 대구 중구 현 청사 시대를 마감하고, 혁신도시 새 청사 시대를 여는만큼 직원 모두가 초심으로 돌아가 국민에게 최상의 병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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