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세계한인차세대대회 참가자들에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 발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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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세계한인차세대대회 참가자들에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 발전 당부
  • 송경희 부장/기자
  • 승인 2013.10.05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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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홍원 국무총리가 5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세계한인 차세대 대회 참석자들을 접견, 환영사를 하고 있다
 정홍원 국무총리가 10.5(토), 「제16차 세계한인차세대대회」참가를 위해 모국을 방문한 재외동포 차세대 지도자들을 총리 공관으로 초청, 동포사회와 모국의 공동발전방안을 논의하고 격려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2011년 노벨문학상 후보자로 올라갔던 재미동포 ‘이창래’ 작가, 독일 남부 덴즐링엔시 시장인 ‘마르쿠스 홀레만’ 등,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20개국 100명이 참석하였다.

 정 총리는 환영사를 통해 “동포사회의 발전이 모국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한국의 선진 일류국가 진입을 뒷받침한다”면서,

 “세계 180여개국에 700만명이 넘는 거대한 공동체를 이루며 어느 민족보다도 큰 성공을 이뤄내고 있는 한인동포야말로 우리의 큰 자랑이자 모국의 소중한 인적자산”이라고 치하했다.

 정 총리는 특히, “세대교체에 따라 동포사회에 주류로 등장하고 있는 1.5~2세 이상 차세대 지도자들은 글로벌 마인드와 능력을 갖추고 있는 한민족의 미래를 열어갈 보배로운 존재로 동포사회의 단합과 성장을 이끌어내 모국과 동포사회가 더불어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이를 위해, “우리 정부도 재외국민 주민등록증발급 추진, 방문취업제 실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차세대 인재육성 및 모국과의 유대증진에 노력을 기울여 나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한인차세대대회(10.2~5)’는 매년 1회씩 지역별·분야별 우수한 차세대한인을 한국으로 초청해 포럼·세미나, 강연, 모국체험 등을 통해 민족의 정체성·자긍심을 제고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간담회는 모국과 동포사회, 동포사회를 상호연결하는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를 확충해 나가는 데 차세대 동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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