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UNESCAP, 대구 세계에너지총회조직위와 공동으로 2013.10.15(화) 대구 패션센터에서‘동북아 에너지협력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과 킬라파르티 라마크리쉬나(Kilaparti Ramakrishna) UNESCAP 동북아사무소장이 개회사를 하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일본, 러시아 등 동북아 지역 에너지 관련 주요 인사 6명이 아래와 같이 발표할 예정이다.세션1 에서는 ‘동북아 에너지안보 이슈 및 협력 방안’을 주제로 △러 에너지연구소 타티아나 미트로바(Tatiana Mitrova) 석유·가스 부문장이 ‘동북아 석유·가스 이슈 및 협력 방안’을 발표하고, △日 재생에너지재단 오바야시 미카(Ohbayashi Mika) 사업국장이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새로운 에너지 안보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 후 △외교부 윤강현 국제경제국장이 ‘원자력 안전을 위한 동북아 에너지 협력 방안’에 대해 발표.
세션2 에서는 ‘동북아 에너지 연계성 및 교역’을 주제로 △英 옥스퍼드에너지연구소 백근욱 선임연구원이 ‘중·러 가스 협력 현황과 동북아 에너지 다자협력에 미치는 함의’에 대해 소개하고, △日 도쿄가스 무라키 시게루(Muraki Shigeru) 부사장이 ‘동북아 가스 시장의 새로운 역동성’에 대해 발표.
금번 포럼은 동북아 지역의 에너지 안보 제고를 위한 역내 협력 방안으로 ‘에너지 연계성 증진을 위한 인프라 개발’, ‘가스 트레이딩 허브 구축’, ‘원자력안전협력 메커니즘 구상’ 등 역내 포괄적인 에너지 협력 이슈들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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