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김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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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예정
  • 김명식 사회부장
  • 승인 2013.10.24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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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의 대표 음식인 김치와 김장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재청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 신청한 '김치'와 '김장문화'가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 산하 심사소위원회인 심사보조기구로부터 '등재권고'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발표했다

 김장은 야채가 생산되지 않는 겨울철을 대비해 각 가정에서 이웃과 대량으로 김치를 담그는 풍습으로 실제로 김장은 김치 그 자체보다는 한국인의 나눔과 공동체 문화의 상징으로서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사보조기구는 이번에 총 31건의 등재신청서를 심사하여 23건은 등재권고, 1건은 정보보완권고, 7건은 등재불가권고를 제시하고 심사결과를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에 넘겨 최종 결정하도록 했다.

 우리의 '김치와 김장문화' 외에도 중국의 '주산, 주판셈 지식 및 활용', 일본의 '와쇼', '전통 식문화' 등이 등재 권고 판정을 받았다.

 김치의 최종 등재 여부는 다가올 12월 2일부터 7일까지 아제르바이젠 바쿠에서 개최되는 제8차 무형유산위원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김치와 김장이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되면 우리나라는 종묘제례악, 판소리, 강릉 단오제 등 모두 16건의 인류무형유산을 보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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