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장관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2월 10일(화) 오후 2시 30분 충북 진천군에 소재한 (주)콩세상을 방문하여 국산 콩을 활용한 장류 생산 과정을 시찰하고 농촌지역 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농촌지역 여성CEO, 진천군 취업설계사, 여성농업인센터장, 어려움을 딛고 취업에 성공한 여성 등이 참석하여 농촌지역 여성의 애로사항, 농촌여성 창업 및 취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등을 건의하였다.
조윤선 장관은 “농업 주 종사자 인구 중 여성비중이 절반을 넘었고 여성농업인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으나 농촌지역 여성의 취·창업 여건은 아직 열악하다”며 “농촌지역 여성의 취업지원서비스 접근성 제고를 위해 농촌형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지정·운영하는 한편, 농산물을 활용한 창업 등과 같이 특화된 취·창업 서비스를 통해 농촌지역 내 여성의 경제활동참여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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