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힘 있는 도지사! 강한 경북시대! 강조
박 대통령과 함께 가는 것 역사의 순리 -
박 대통령과 함께 가는 것 역사의 순리 -
▲ 3선도전 출마 공식선언을 하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
도지사가 일선 행정기관인 면사무소에서 출마선언을 한 것은 전국에서 처음 있는 일로 김지사는 이를 영천 청통은 선비의 고장이고 '도민의 뿌리인 복지회관'에서의 출마선언은 도민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의미임을 부연했다.
이날 출마선언에서 김 지사는 힘 있는 도지사! 강한 경북시대를 지향하고, 지금은 박 대통령과 함께 가야하는 것이 역사의 순리임을 말하였다.
아울러 “경북호는 중단 없이 달려야만 한다.”고 강조하고 "박근혜 대통령 우리 경북인의 손으로 선택했다. 박근혜 정부 기필코 성공시켜야만 한다. 그래야 경북의 발전을 담보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정부와 가장 소통을 잘할 수 있는 적임자, 어려울 때 대통령을 직접 만날 수 있는 도지사, 이번 지방선거 압승으로 박근혜 정부를 성공한 정부로 뒷받침하고 도민과 함께 만들어온 경북의 꿈을 반드시 완성해 내겠다.”고 했다.
앞으로는 경부선 산업축은 창조경제의 발원지로, 중앙선 철도를 따라서는 생명산업과 문화가흐르게 하고 특히 “해양·수산, 관광, 과학기술, 에너지, SOC 분야를 총괄할 ‘환동해발전본부’를 동해안 현장에 설치하겠”으며 남부권 신공항 유치, 투자유치 30조원을 확보해 좋은 일자리 10만개 창출, 경북형 효복지 실천, 경북농식품수출공사 설립, 독도방파제 조기완공 등을 약속하고,
무엇보다 독도를 관할하는 도지사로서 영토주권을 반드시 사수하겠다 하였다.
김 지사는 이날 기자들의 질문에서 '바로 후보등록을 유보하고 출마선언'을 한 것은 중앙과 일부에서 떠도는 유언비어를 잠재우고 이러한 일들이 혼란을 야기할 가능성이 있어 머뭇거릴 이유가 없고, 또 도민들에게 미리 소신을 보고드려 경북이 자치발전의 중심에 있음을 강조하기 위함으로 이해를 바랐다.
또한 일부에서 제기된 3선 불가 지적에 대해서는 “정치적 유혹도 많았지만 한 번도 곁눈질해 본 적이 없고, 고향의 목민관으로 내 일생을 바치겠다는 의지로 외도를 하지 않았다. 노련함 강인함으로 지방현장을 지켜야할 책임이 있다”하고 고령에 대해서도 “태권도 고단자다”라며 건강을 과시했다.
경쟁상대에 대해 평가해달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후배 공직자(박승호 후보)로서 일도 잘 한 행정가로 그런 결단에 칭찬과 잘했다는 얘기를 하였고, 한 후보(권오을 후보)는 정치권에 오랜 경륜을 쌓아 정치적으로 우수한 좋은 분으로 평하며 덕담한 뒤 “우리나라 어디가도 경쟁력이 대단한데 저하고는 어떨지 모르겠다. 결정은 도민이 하는 것이고 6선 고지를 향한 사람이 본인 유일하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날 출마선언장에는 전직 공무원을 비롯하여 많은 지지자의 도민들로 복지회관을 꽉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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