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북아(두만강) 지역 무역촉진과 원활화에 기여 -
▲ 2014.3월 10일(월) 천안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열린 제3차 GTI 무역원활화 워크숍에서 천홍욱 관세청 차장 (앞줄 왼쪽에서 6번째)이 왕웨이나(Wang Weina) GTI 사무국장 등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GTI(Great Tumen Initiative, 광역두만개발계획)란 동북아시아 지역 경제개발을 위해 한국, 중국, 러시아, 몽골(북한은 ‘09년 탈퇴) 4개국이 참여하는 지역협력 회의체를 말하며,
통합국경관리 강화는 합법적인 물품과 인원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수출입물품·여행자·국경운송수단을 관리하는 국경기관의 행정을 효율화하고, 국내 기관간 및 국가간 협력 강화를 말한다.
▲ 제3차 GTI 무역원활화 워크숍에서 천홍욱 관세청 차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
GTI 회원국간 무역원활화 정책 논의, 한국의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및 통관단일창구*(Single Window) 체험, 주요 공항만 방문 등을 통해 우리나라의 선진 관세행정시스템을 홍보하고, 동북아 지역 세관 및 검역기관간 네트워크를 강화하였다.
* 수출입신고(세관)와 수출입물품에 대한 검역 등의 신청(식약처 등)을 각 기관들을 방문하지 않고 전산을 통해 One-Stop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
아울러, ‘12년도부터 동 워크숍을 진행해 온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을 GTI의 공식 교육훈련센터로 지정하는 현판식도 개최하였으며,
이를 통해, 관세청과 GTI가 무역·통관분야에서 동북아를 대표하는 협력채널로 거듭나고, 중국(동북 3성), 러시아(극동지역), 몽골지역의 세관과 검역기관간 협력도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남·북한~러시아~중국~중앙 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철도·차량·여행객에 대한 신속·안전한 통관절차를 마련하는 등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성공적인 수행을 적극 지원하고,
동북아 지역 국가와의 무역원활화 및 관세분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한반도 통일시대 기반 구축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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