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천초등학교 제1회 동창회가 28년 만에 결성되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한천초등학교 동창회 모임은 그동안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느라 바쁜 시간을 보낸 후 초등학교 친구들의 당시의 추억을 되짚어 나가며, 향후 학교와 지역사회를 위해 보탬이 되고자 마련 된 것.
3월 28일 오후 7시 제주시 용담1동에 위치한 모 음식점에서 개최된 한천초등학교 제1회 동창회에서는 동창회칙과 회장단 구성에 따른 임원선출을 진행했는데, ▶ 회장은 백영대씨, ▶ 부회장은 문성한씨, ▶ 재무이사는 소인숙씨가 선출됐다.
이날 회장으로 선출된 백영대 신임회장은 “이번 동창회는 초등학교 친구들과의 지난 우정을 되짚어 보며, 더 나아가 진실된 우정을 계속 이어보자는 의미에서 개최한 것”이라며 “이번 동창회를 계기로 동창회원들의 화합하는 동시에 차별화된 활동으로 동창회만의 색깔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백 신임회장은 “이번 동창회를 기점으로 한천초등학교의 발전을, 그리고 더 나아가 지역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동창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회원 간 교류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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