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영남알프스 산악관광의 세계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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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영남알프스 산악관광의 세계화 추진
  • 이종우 기자
  • 승인 2014.04.07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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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 이춘실 문화체육관광국장은 4월 8일(화)부터 4월 16일(수)까지 8박 9일 일정으로, 영남알프스를 세계적으로 알리고 관광 활성화 전략을 모색코자 안도라공국에서 개최되는 ‘제8회 Snow and Mountain tourism World Congress’에 참가한다.

 이와 함께 코아 계곡의 선사시대 암각화 관리체계를 벤치마킹하여 반구대 암각화 보존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포르투갈의 포즈코아 암각화 박물관도 방문할 예정이다.

 ‘Snow and Mountain tourism World Congress‘는 UNWTO(UN세계관광기구)와 안도라공국이 주최하여 격년제로 개최하는 회의로, 국가 대표 및 세계 산악 전문가 등 400여 명이 참가하여 산악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새로운 정책과 마케팅 방안 등에 관하여 의견을 교환하는 권위 있는 국제회의이다.

 이번 회의 참가의 궁극적 목적은 친환경 생태, 관광 도시로서의 울산의 진면모를 전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영남알프스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및 산악관광지로서의 우수성을 홍보하여 관광산업을 울산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자 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홍보데스크를 운영하고, 회의 이틀째인 제9세션에서 ‘도시와 산악간의 관광 연계 마케팅’ 사례를 울산시 김상육 관광과장이 발표하여 영남알프스와 울산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이춘실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탈렙 리파이(Taleb Rifai) UNWTO 사무총장과의 면담을 통해 2015년 회의를 울산에서 개최하기 위한 지원을 당부한 다음, 안도라공국의 프랑세스 깜쁘 또레스(Francesc Camp Torres) 관광·환경장관을 예방하여 구체적인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마지막 공식일정으로 포즈코아 암각화 박물관의 안또니오 마르띠노 빠띠스따(Antonio Martinho Baptista) 관장을 면담하여 암각화의 발견에서부터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까지의 포즈코아 시민과 포즈코아 재단의 노력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듣고, 현재 암각화의 보존과 관리대책, 그리고 관광객 유인 전략 등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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