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및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합동으로 실시되는 이번 일제점검은 다음달 7부터 25일까지 도내 전세버스 58개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버스 차량 관리실태 및 안전운행 부문 등을 일제 점검, 이용객에 대한 서비스 개선과 관광수용태세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우선 전세버스업체 등록기준 준수여부, 운행기록관리 실태, 종사원 교육 및 행정처리실태 등을 점검하고, 전세버스조합은 운전자 자격요건 적정 및 정밀검사 여부, 운전자 실명제, 교통사고 조치상황 등 종사원관리 및 안전운행 부문에 대해 집중점검한다.
교통안전공단은 안전띠 및 타이어상태, 정기점검 이행, 운행기록계 관리상태, 냉·난방장치, 차량 도색 및 청결상태 등 차량 관리상태 전반을 점검한다.
제주도는 “이번 점검결과 우수업체에 대해 2009년 관광진흥기금 지원 및 도지정 관광우수업체로 추천, 하반기에 운전자 근무복 지원 등 인세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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