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 졸업생들이 공동 개발한 동영상 촬영 애플리케이션이 매출순위와 앱 다운로드 순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해 인기를 끌고 있다.
▲ 한국기술교육대 졸업생들로 구성된 ㈜레나소프트웨어가 만든 스냅무비(로드무비 메이커)가 매출 및 다운로드 1위를 기록했다. 사진 왼쪽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심진웅, 박아름, 권병천(대표), 김지운. |
이 애플리케이션은 3월부터 안드로이드폰 어플 시장(플레이스토어 - 사진 카테고리)에서 ‘최고매출’ 1위와 ‘인기무료(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다운로드 횟수가 무려 200만 건에 달한다.
스냅무비 애플리케이션은 누구나 스마트폰에서 다운로드 받아 쉽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무비 메이커(Movie maker-영상 촬영 및 편집)로서, 각 샷(shot)의 시간과 화면 비율을 지정할 수 있고, 영상 효과 필터, 음악 삽입, 공유 등이 가능하다.
권병천 대표는 “아이폰 시장에서는 이와 유사한 앱이 많지만 안드로이드폰 시장에서는 별로 없다는 점을 착안했고, 사용자들이 보다 쉽게 영상촬영과 편집하도록 했다”면서 “스냅무비는 10대 학생층과 20대 여성층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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