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센티브여행단 제주 가을관광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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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센티브여행단 제주 가을관광 연다
  • 양지훈 본부장
  • 승인 2009.08.30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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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완메이기업 회장(高潤金) 사원 1,500여명과 방문 -
   
 2009년 08월 30일 (일) 11:08:17 중국의 대규모 인센티브 관광단이 9월 초 제주도를 찾아 가을관광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3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중국의 생활용품 판매업체인 완메이(完美)일용품유한공사 최고경영진과 우수사원 1천500여명이 내달 6일부터 9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제주를 방문해 인센티브 여행을 즐긴다.

 이들은 자체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성산일출봉을 비롯해 드라마 대장금 촬영지, 서귀포시 주상절리대, 천지연폭포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양동곤 제주도 관광정책과장은 "1천명 이상의 기업체 인센티브여행단이 한꺼번에 찾아오는 것은 흔치 않다"며 "출입국 절차 등에 각종 편의를 주고 환대하는 분위기 조성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완메이는 중국 내 33개 지사와 3천400여 개의 영업소를 둬 건강식품과 화장품, 위생용품 등을 판매하는 소매기업이다.

 제주도에는 올 들어 7월말 현재 중국인 관광객 10만7천500여명이 찾아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가량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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