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니카라과에서 중남미 ICT 교육센터 개소식 및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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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니카라과에서 중남미 ICT 교육센터 개소식 및 워크숍 개최
  • 김정오 보도위원
  • 승인 2014.06.1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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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니카라과 마나구아에서 6월9일~10일 양일 간, 미주개발은행(IDB: 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과 공동으로 설립하는 중남미 ICT 교육센터 개소식과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립되는 중남미 ICT 교육센터는 미래부가 미주개발은행, 니카라과 정부와 공동 출자해 만든 ICT 교육센터로 중남미 지역과 카리브해 지역 국가들의 공무원 및 IT 전문가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만들어졌다.

 개소식에는 니카라과 대통령, 중미 지역 5개국(온두라스, 파나마,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장·차관, 미래부 국장(백기훈 정보통신융합정책관) 및 한국 기술 자문단, IDB 외에 중남미 전기통신지역기술위원회(COMTELCA) 등 국제협의기구에서 약 40여 명의 고위급 관계자가 참석하여 개소를 축하하고 향후 센터의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 기술 자문단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한국정보화진흥원(NIA),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TTA)로 구성되어 있다. 

 개소식에 앞서 미래부 백기훈 정보통신융합정책관은 다니엘 오르테가 니카라과 대통령, 올란도 카스티요 정보통신우정부 장관, 라우레아노 오르테가 무역투자진흥기관장(Pro Nicaragua) 등 니카라과 주요 인사와 면담을 갖고 양국간의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어진 개소식에서 백기훈 정보통신융합정책관은 한국정부가 IDB, 니카라과 정부 및 중남미 지역 국가들과 동 지역에서 긴밀한 협력을 통해 IT 발전을 통한 공동 번영에 일조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개소식을 마친 중남미 ICT 교육센터는 우선 중미 7개 국가(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니카라과, 파나마, 도미니카공화국, 과테말라) 공무원을 대상으로 오는 11월부터 ① ICT 및 정보보호 교육 제공, ② 개도국 교육 수요에 따른 워크숍 및 자문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온라인 아카데미를 통해서 사이버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본 센터가 국내 기업과 전문 인력의 중남미 지역 진출과 상호협력 확대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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