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은 2012 Y ARTIST 프로젝트의 다섯 번째 전시로, 안유진작가의 <Me, You and the Others>展을 6월 14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한다.
□ 전시개요
· 전시제목: Me, You and the Others
· 전시기간: 2014. 6. 14(토) - 9.3(수)
· 전시장소: 대구미술관 전시실 4, 5
· 출품작수: 5점(영상, 드로잉,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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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초청 아티스트 토크: 6월 14일(토) 오후 3시
□ 전시설명
· 매일 오후 2시, 4시(1일 2차례)
Y ARTIST 프로젝트는 역량 있는 젊은 미술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이완, 이혜인, 박정현, 정재훈에 이어 안유진(대구, 1985~)의 개인전이 5번째다.
안작가는 2009년 갤러리 분도 청년작가 발굴 프로젝트인 ‘카코포니’전에 참가한 이후, 2010년 대구문화예술회관의 청년미술 프로젝트, 아트스페이스 펄의 신진작가육성 프로젝트 등에 잇따라 초대된 ‘주목받는 신예작가’다.
안작가는 ‘사람들 관계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관심을 두고 작업한다. 퍼포먼스와 미디어가 결합된 작품을 선보이는데, 작가가 직접 퍼포먼스에 참가해 몸으로 작업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보여주며, ‘결과’보다 ‘과정’에 주목한다.
이번 전시에서 전시되는 작품은 'We_2010‘, ’Attack of hands_2010', 'Entrance_2014', 'The Mannheim University Project 3/7th_2014', 'What's the question?_2014' 등으로, 최근 독일에서 거주하며 만들어낸 신작을 포함해 총 5점의 영상작업을 발표한다.
작가는 이번 전시는 “관계 속에서 충돌하고 갈등하는 개인은 끊임없이 소통과 균형을 모색한다. 학습과 경험을 통해 관계의 여러 가능성과 방법을 예측할 수 있지만, 과정과 결과는 불확실하다. 나는 이것을 시각화하고자 하는 일련의 작업들을 계속하고 있고, 이번 전시 또한 동일한 맥락에 있다”고 밝혔다.
대구미술관은 <Me, You and the Others>展 연계해 ‘어린이 청소년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대구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 전시설명을 위한 도슨트 프로그램을 1일 2차례(2시, 4시) 마련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