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안게임이 세달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야구 대표팀이 예비 엔트리 60명을 발표했다.
한국야구위원회와 대한야구협회는 16일 오전 11시 KBO회의실에서 야구 대표팀 기술위원회를 열고 60명의 엔트리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기술위원회의에는 김인식 위원장을 비롯해 이순철, 차명석, 김재박 위원 등 전원이 참석해 대표팀 선수 선발 등에 대해 논의를 마쳤다.
아시안게임 엔트리는 1~3차 과정을 거쳐서 오는 8월 중순께 최종 엔트리 23명이 발표 될 예정이다.
▲투수(28명)
윤성환, 배영수, 안지만, 장원삼, 차우찬, 임창용(이상 삼성) 이동현, 유원상, 류제국, 봉중근, 우규민(이상 LG) 송승준, 장원준, 김승회, 김성배(이상 롯데) 김광현, 채병용, 박희수(이상 SK) 윤명준, 이용찬(이상 두산), 손승락, 한현희(이상 넥센) 김진성, 이재학(이상 NC) 양현종, 심동섭(이상 KIA) 이태양, 윤규진(이상 한화)
▲내야수(17명)
김상수, 박석민(이상 삼성) 서건창, 박병호, 강정호, 김민성(이상 넥센), 김태균, 정근우, 송광민(이상 한화) 황재균, 문규현, 박종윤(이상 롯데) 오재원, 김재호(이상 두산) 박민우, 모창민(이상 NC) 안치홍(KIA)
▲외야수(8명)
김현수, 민병헌(이상 두산) 최형우(삼성) 김강민(SK) 나성범(NC) 손아섭(롯데) 유한준(넥센) 이진영(LG)
▲포수(4명)
강민호(롯데) 양의지(두산) 이재원(SK) 김태군(NC)
▲지명타자(3명)
이승엽(삼성) 홍성흔(두산) 나지완(K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