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소나무 따라 슬로우, 슬로우 떠나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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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소나무 따라 슬로우, 슬로우 떠나는 여행
  • 이정원 취재기자
  • 승인 2014.07.19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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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 청송군, 국립공원 주왕산 등 -

   
▲ 주왕산 국립공원
 푸른 소나무로 덮인 울창한 산림과 아름다운 자연 환경이 살아 숨 쉬는 청송은 국립공원 주왕산, 태고적 신비를 간직한 주산지, 은은한 전통의 향기가 살아 숨 쉬는 송소고택 등 빼어난 자연 경관과 전통 문화가 골골이 있어 여행객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해준다. 600여 년 역사를 갖고 있는 고택에서 하룻밤을 묵으며 청송을 천천히 즐겨보도록 하자. 

 경상북도 청송군,  총 거리 : 72.71km,  소요 시간 : 1일

 객주문학관 → 주왕산국립공원 트래킹 → 청송고택 → 덕천마을 쉼터 → 심부자밥상 → 청송농촌체험 → 백자전수장

   
▲ 객주문학관
 객주문학관
폐교된 진보 제일고 건물을 증·개축한 객주문학관은 4천640㎡ 규모의 3층 건물로 김주영 소설 ‘객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객주전시관을 비롯해 소설도서관과 기획전시실, 영상교육실, 창작스튜디오, 작가집필실, 연수시설, 카페, 창작관, 다용도관 등의 부대시설을 갖췄다.




   
▲ 주왕산국립공원
 주왕산국립공원 트래킹
주왕산의 학소대 위쪽에 있는 3개의 폭포로 제1폭포는 사면이 바위로 둘러싸인 속에 옥같이 맑은 물이 쏟아지고, 바로 위에 선녀탕과 구룡소가 있으며, 그 1km 위에는 아담하고 주위 경치가 빼어난 제2폭포가 있다. 왼편으로 500m 되는 곳에서는 웅장하고 거대한 2단의 제3폭포를 볼 수 있다. 이곳은 주왕산 국립공원의 핵심이라 하겠다. 



   
▲ 청송고택
 청송고택
600여년 고도의 마을인 덕천마을 내에는 총 7채의 고택이 있다. 각 고택마다 전해오는 이야기들이 가득하며 특히 99칸의 심부자집 송소고택은 유명하다. 고택 운영자들은 숙박객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청송고택협동조합을 설립하였다. 현재 마을 내 음악회, 전통놀이, 염색, 농산물 체험 등을 진행하고 있다.



   
▲ 덕천마을쉼터
 덕천마을 쉼터
덕천마을 부녀회들이 마을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을 카페를 열었다. 주간에는 마을에서 직접 담근 식혜, 꽃차 등 전통차를 제공하고 있으며, 저녁에는 파전, 막걸리 등을 제공하고 있다. 






   
▲ 삼부자밥상
 심부자밥상
덕천마을내 위치한 한식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며, 마을의 특성인 심씨의 집성촌인 만큼 예전 심부자의 밥상을 그대로 재연해내었다.







   
▲ 청송농촌체험
 청송농촌체험
청송농촌관광연구회는 개별적인 체험농장을 운영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이들은 청송의 단체 숙박객들에게 제공할 콘텐츠가 부족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동형 체험 서비스를 기획, 제공하고 있다. 사과빼빼로만들기, 사과피클만들기, 천연밀랍초만들기, 냅킨아트, 천연비누만들기, 사과쌀찐빵만들기, 사과한과만들기, 사과쨈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개발 중이다.



   
▲ 백자전수장
 백자전수장
청송백자는 문경백자와 함께 경북지역의 양대 산맥을 이룬 조선시대 대표 생활도자기로 흙 대신 도석이라는 돌을 빻아 만들어, 다른 도자기보다 기벽이 매우 얇고 가벼운데다 설백색의 흰색이 특징이다. 전수장에는 500여년의 역사를 가진 청송백자(청송사기)의 제작 과정과 그 기술이 그대로 남아 있다. 가마굴, 사기움(공방), 도석(청송백자의 원료)을 캔 광산과 사무실 등 원형대로 복원하여 단순한 기능전승을 넘어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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