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부총리, 취임 후 처음 경제5단체장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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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부총리, 취임 후 처음 경제5단체장 간담회
  • 김한식 차장/기자
  • 승인 2014.07.22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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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경환 부총리는 22(화)일 대한상의 중회의실에서 취임 후 첫 경제5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새 경제팀의 경제정책방향’에 대한 경제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채널을 공고히 구축함과 동시에, 현재 경제상황 타개를 위한 민-관 공동노력 방안 등을 논의 했다. 

 최경환 부총리는  "현재 우리 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으며 경제주체들이 활력과 자신감을 잃어가고 있어 우려스럽다."고 언급하고,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재정·금융 등 거시경제정책을 과감하게 확장 운영하고, 가계소득과 일자리를 증대하는 한편,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경제혁신 3개년 계획’도 힘차게 추진하여 사회 전반에 창의와 혁신이 유발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제시하였다.

   
▲ 최경환 부총리가 22(화)일 취임 후 첫 경제5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최경환 부총리는 정부뿐만 아니라 경제계가 기업가 정신을 가지고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주기를 당부하고,

 앞으로 정례적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업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부총리에게 당면한 애로를 제기할 수 있는 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소통채널을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아울러 목표와 방향을 분명히 설정하고 민관이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헤쳐나가면 난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경제5단체장들은 최경환 부총리 취임 후 처음으로 경제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 데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소속 단체를 대표하여 활발히 의견을 제시하였다.

 대한상의 박용만 회장은 “새 경제팀 출범으로 과감한 경기진작대책 마련과 침체된 경제분위기의 반전을 기대”하며, 과감한 규제개혁을 통해 경제전반에 긍정마인드와 도전정신을 일깨울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였고,

 전경련 허창수 회장은 “내수 활성화와 규제완화를 통해 기업의 투자와 일자리가 늘어야 가계소득이 늘고 소비가 촉진되는 경제활성화의 선순환이 이루어진다”고 강조하면서, 연초에 계획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규제개혁 과제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을 부탁하였으며,

 무역협회 한덕수 회장은 “민관의 경제살리기에 대한 역량 집중을 통해 가시적인 경기 회복세를 구현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고,

 이를 위해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통해 ‘투자활성화 → 기업성장 → 일자리창출’이라는 선순환 고리를 구축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였다.

 중기중앙회 김기문 회장은 “내수활성화를 통한 소비심리 회복에 노력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하며, 특히 ‘확장적 재정정책’의 과감한 운용을 통해 경기회복을 위해 힘써주기를 당부하였다.

 한편, 경총 김영배 회장 직무대행은 “한꺼번에 쏟아지는 노동이슈로 인해 상당수 기업들이 경쟁력 약화와 생존을 걱정하고 있다”고 우려하며, 정부가 기업 여건을 고려해 통상임금, 정년연장 문제 등이 연착륙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아울러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ⅰ) 내수 활성화 ⅱ) 민생안정 ⅲ) 경제혁신을 근간으로 하는 새 경제팀의 경제정책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함

 또한 기업환경의 실질적 개선을 위해 정부와 경제계간 소통 채널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계획된 투자와 고용을 적극 추진하는 등 정부의 내수활성화 노력에 동참해 나갈 것임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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