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금이나 떠나는 궁궐기행 -
인천시는 오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인천세계도시축전 주행사장내 꽃전시장 일원에서 MBC미술센터 주관하에, 한류 열풍의 주역인 드라마<대장금>을 컨셉으로 조선왕조의 품격높은 궁중음식과 전통적인 궁중문화를 보여주는 <대장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에서는 드라마 <대장금>의 수라간 세트 재현을 통해 궁중의 일품요리를 선보이고 대전과 중궁전, 진찬연장을 통해 왕의 수라상과 궁중의 잔치상이 소개되며 궁중의 떡과 과자, 조상들이 즐겨먹던 전통 시절식, 사상체질의학을 통해 본 전통음식 등 그동안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궁중음식과 전통음식 400여종과 함께, 조선왕조 궁중음식 중요무형문화재 제38호 한복려(궁중음식연구원 이사장)선생이 제안하는 한식의 세계화 상차림도 전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왕의 수라상 올리기 및 궁중다례 시연과 전통문화연구원 인남순 원장이 연출하는 수준 높은 궁중무용 및 궁중복식 패션쇼 등 궁중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풍성한 볼거리와, 장금이 놀이마당에서 펼쳐지는 신나는 보상무 놀이 한마당, 내의원이 알려주는 사상체질 진단, 시식·시음행사 등 관람객의 오감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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