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14 국제인쇄전자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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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14 국제인쇄전자 워크숍 개최'
  • 이원만 기자
  • 승인 2014.11.04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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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어지는 디스플레이 등 전통산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신산업 창출을 선도하여 창조경제를 이끌어 갈 미래의 핵심기술로 주목 받고 있는 인쇄전자 기술에 대한 연구기술 교류 및 정보 공유의 장이 전라북도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6회째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북도, 전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전자부품품연구원 전북인쇄전자센터,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2014 국제 인쇄전자 및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워크숍(IWFPE 2014)'이 11월 5일(수)부터 7일(금)까지 3일간 호텔 르윈(구, 전주 코아리베라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워크숍은 “Printable! Flexible! Wearable!”을 주제로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벨기에, 스위스, 네덜란드 등 12개국의 초청연사 62명과 산·학·연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의 세부 프로그램에는 디스플레이, 인쇄전자 관련 최신 기술 및 산업동향을 공유하는 세미나와 초청강연을 비롯하여, 미래 인쇄전자 산업을 이끌어 나갈 젊은 연구자들이 자신의 연구내용을 발표하는 포스터 발표와 관련 기업들의 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특별세션으로 ‘청년과 CEO의 만남의 장’을 마련, 취업을 앞두고 있는 대학생과 기업 CEO와의 소통기회를 제공하여 전문인력의 취업과 연계하고 사업화를 촉진해 나갈 계획이다.

 첫째 날(5일)에는 미국 텍사스 대학의 Ananth Dodabalapur 교수를 필두로, 스위스 Fluxim의 Beat Ruhstaller 대표, 네덜란드 Holst Center의 Gerwin Gelinck 박사, 서울대학교 김장주 교수 등 OLED 및 Flexible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7인이 관련 기술의 현주소를 파악할 수 있도록 소개하는 특별 세미나가 마련되어 있다.

 둘째 날에는 영국 Imperial College의 Donal D.C. Bradley, 일본 Panasonic社의 Takuya Komoda, LG화학 박성수 상무 등 3인의 기조연설에 이어 15개 세션, 57개의 주제를 가지고 국내·외 초청연사들이 유연/인쇄전자와 디스플레이, 유기조명, 태양전지 등의 분야에 대한 미래 기술 및 산업 전망을 조명하는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또 다른 부대 행사로, 차세대 기술인 유연/인쇄전자의 현주소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전시관이 운영되고, 관련분야 학생들과 젊은 과학자들이 자신들의 연구내용을 발표하는 포스터 세션에는 10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특히, 셋째날(7일)에는 인쇄전자 관련 기업 CEO와 대학생 등 취업준비생이 소통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취업과 연계하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뜻 깊게 행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날 교류의 장에는 수도권에서 전북으로 이전하여 익산에 공장을 짖고 있는 위델소재 신선호 대표 등 4개 기업 대표가 대학생들에게 기업 소개와 취업 및 창업에 대한 조언을 해주고, 전북대 유연인쇄전자 전문대학원팀을 비롯 9개팀이 각자 연구 분야에 대한 발표를 통해 각자의 능력과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대학생과 기업간 교류를 통한 취업 연계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북도는 금번 워크숍이 국내외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인쇄전자 관련 신기술 개발 및 융복합 산업에 대한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여 사업화 촉진과 지역내 융복합 산업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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