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코스메틱 브랜드 ‘투쿨포스쿨(too cool for school)’이 지난 2일(화) 프랑스 파리를 대표하는 멀티 브랜드 컨셉스토어 ‘꼴레뜨(Colette)’에 입점하며 유럽 진출을 본격화 했다.
꼴레뜨(Colette)는 ‘항상 새롭고, 신선하고, 놀라워야 한다. 그리고 남보다 앞서야 한다’를 모토로 1997년 오픈하며 메르시(Merci)와 함께 파리를 대표하는 멀티브랜드 컨셉스토어로서 자리매김했다. 특히 샤넬의 수장인 ‘칼 라거펠트’가 퍼스널 쇼핑을 즐기는 공간으로 유명하며, 파리를 찾은 헐리웃 스타들은 물론 전 세계의 모델들이 쇼핑을 위해 방문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 투쿨포스쿨이 프랑스 파리를 대표하는 멀티 브랜드 컨셉스토어 꼴레뜨(Colette)에 입점하며 유럽 진출을 본격화 했다 |
그 바탕에는 각기 다른 연령과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브랜드라인과 디자인부터 홍보전략까지 차별화된 투쿨포스쿨만의 노하우가 있기 때문이다. 패키지 또한 유명아티스트들이 직접 참여해 각종 해외어워드에서 수상하며 더욱 입지를 다지고 있어 컨셉스토어 꼴레뜨와 잘 맞는다.
투쿨포스쿨은 다양한 실험정신으로 화장품업계의 신흥강자로 떠오르면서 국내매장뿐 아니라 해외에도 50개의 매장이 있으며, 롯데백화점에 입점한 화장품 브랜드 중 최근 중국인 구매 건수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투쿨포스쿨 최규리 주임은 “이번 꼴레뜨 입점에서는 다이노플라츠, 아트클래스, 안케, 체크 라인의 제품들로 첫 선을 보인다”며 “투쿨포스쿨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제품력으로 유럽 소비자들의 마음을 훔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투쿨포스쿨은 2011년 태국 1호점을 시작으로 2014년 12월 현재 태국, 홍콩, 일본, 대만, 싱가폴, 필리핀, 캄보디아, 말레이지아, 프랑스 9개 국가에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번 파리 꼴레뜨 입점을 시작으로 2015년엔 유럽과 미국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며, 이외에도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에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