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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문화재를 소장한 사찰, 문중, 개인들과 관리자들에게 문화재 보존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동산문화재 소장자·관리자의 보존관리 역량을 향상하기 위하여 2004년부터 매년 시행해 오고 있다.
올해 교육은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문화유산 3.0의 기본정신에 근거하여, 소장 유물을 안전하게 보존·관리하기 위한 보관방법과 응급조치 요령, 행정 절차 등 교육생들에게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교육은 정용재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의 ‘문화재 보존관리를 위한 주의점과 대처방안’을 주제로 한 강의를 시작으로, ▲ 윤종균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이 ‘유물 포장과 수장관리 방법’을 주제로 ▲ 김순관 국립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관이 ‘지류와 섬유문화재 보존과 관리’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최재혁 문화재청 행정사무관이 ‘동산문화재 보존관리를 위한 행정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하고 교육이 마무리된다.
동산문화재 보존관리 교육은 문화재 소장자·관리자뿐만 아니라 문화재 관련 업무종사자와 문화재 보존관리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든지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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