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EBS 강의만으로 수능 잘 볼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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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EBS 강의만으로 수능 잘 볼수 있게”
  • 이일성 발행인/ 기자
  • 승인 2010.03.19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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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방문. 사교육 없는 ‘교육복지’ 강조 -

▲ 이명박 대통령이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도곡동 EBS본사를 방문해 학생, 학부모,교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교육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19일 오전, EBS본사를 방문하여 학생, 교사, 학부모,학교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수요일 개최된 제1차 교육개혁 대책회의 이후, 첫 번째 교육현장 방문으로서, 최근 국민들의 점증하는 기대를 감안하여 EBS 수능강의에 대한 정부의 정책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간담회에 앞서, EBS 7층에 위치한 스튜디오를 방문하여 수능강의 콘텐츠 제작 현장을 둘러보고, 현직교사로서 EBS에 파견된 윤혜정 선생님 등 EBS 관계자를 격려했다.

 그리고 이 대통령은 학생, 학부모, 현직교장, 교사, EBS관계자, 외부전문가, 정부관계자 등 5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EBS 수능강의에 대하여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대통령은 EBS 수능강의와 대입수능 간의 연계를 강화하여 별도의 사교육을 받지 않고도 EBS 수능강의만 충실히 들으면 대입수능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EBS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큰 만큼 수능강의의 질과 내용을 개선하도록 EBS에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하고, 이번 기회에 학부모들이 사교육비 경감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역량을 다 할 것이라는 점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가한 학생, 학부모 참가자 들은 EBS 수능강의와 대입수능 연계에 대하여 높은 관심을 표명하고, 보다 재미있고 흥미로우면서도 질 높은 수능강의가 되기를 희망했다.

 또 최근 EBSi 접속이 폭증하여 로그인이나 다운로드가 힘드므로 서버증설 등 대비책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학교에서 EBS 수능강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EBS 수능강의 서비스 개선을 위해 기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EBS,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등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간담회에서 제안된 현장의 다양한 의견들이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교과부장관 등 관계자 들에게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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