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기초수급자 자녀 및 아동복지시설 생활 청소년 가운데 중·고등학교 입학자에게 교복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 중.고등 교복 |
올해 교복비는 시비와 군·구비 7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초수급자 자녀 및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청소년 2,500명을 대상으로 동복과 하복이 지원되며, 1인당 동복은 20만원, 하복은 10만원이 지원된다.
교복비는 직접 지원 신청을 해야만 지원받을 수 있으며, 동복은 2월중 거주지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복비 지원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수급 가정의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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