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이달말까지 지역균형발전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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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이달말까지 지역균형발전사업 공모
  • 이경석 사회부차장
  • 승인 2015.02.1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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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는 오는 2월말까지 저발전 6개 군을 대상으로 지역균형발전사업을 공모한다. 예산규모는 지난해보다 10억원이 증가한 60억원으로 도비 30억원 군비 30억원으로 구성되며, 1개 사업당 규모는 10억원이다.

 사업기간은 2015년부터 2016년까지 2년간이며, 대상은 발전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증평군, 괴산군 등 6개 군이다.

 대상사업은 화장품 및 뷰티, 태양광, 유기농, ICT산업, MRO, 바이오 등 충북도 전략산업, 국가계획과 연계하여 국비확보를 위한 모티브가 될 수 있는 사업, 2015 세계 유기농 엑스포 관련 유기농을 활용할 수 있는 사업 등 지역의 발전역량을 끌어 올릴 수 있는 사업으로 해당 군에서 지역의 특성에 맞게 자율적으로 선정할 수 있다.

 올해 공모사업은 지난 해에 4개 군을 지원한 것과는 달리 6개 군을 모두 지원하는 대신 평가결과에 따라 총금액 10억원 중 1위 70%에서 부터 6위 35%까지 도비를 차등 지원하여 시군간 경쟁을 유도할 계획이다.

 공모사업에 대한 평가는 2월 말까지 계획서를 접수하여 1차적으로 관련 실과의 검토를 거치고, 2차적으로 지역특성과의 부합성, 사업계획의 구체성, 수혜도, 해당기관의 업무추진 의지 등 4개 항목 17개 평가지표와 인센티브 및 패널티 부여 등 평가서에 따라 균형발전위원회에서 심도있는 평가를 진행, 사업별 점수를 부여하여 도비 지원 규모를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6개 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공모하여 보은군의 ‘속리산 둘레길 조성 사업’, 영동군의 ‘소리창조체험장 활성화 사업’ 증평군의 ‘느림보마을 이색한옥 휴양시설 조성 사업’, 단양군의 ‘금수산 단풍경관 조성 사업’ 등 4개 사업을 선정하여 각각 도비 5억원(군비 5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충북도는 2006년부터 2011년까지 1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완료하고 현재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2단계 지역균형발전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에는 공모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행복마을 사업과 인센티브 사업을 새로이 추진할 계획으로 민선6기 도정방침인 ‘도농이 하나 된 균형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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