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7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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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7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공식 출범!
  • 김용학 보도위원
  • 승인 2015.03.04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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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완구 국무총리가 4일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광복 70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정종욱 민간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광복7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4일 공식 출범했다.

 정부는 이날 세종문화회관에서 민간위원장(정종욱)과 민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완구 총리와 정종욱 공동위원장 주재로 첫 위원회를 열어 위원회 운영계획, 광복70년 기념사업 추진방안 등을 심의․의결하였다.

 위원회는 국무총리, 정종욱 민간위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민간위원(44명), 고문(11명), 정부위원(13명) 등 총 70명으로 구성되며,

 기념사업의 추진방향 및 추진사업 결정, 종합계획의 수립 등 광복 70년 기념사업의 주요 업무를 심의하게 된다.

 또한, 안건의 사전검토․조정 등 위원회의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위원회에 민족긍지, 국운융성, 미래희망 등 3개 분과위원회를 두기로 하였다.

 또한, 위원회 결정사항의 이행방안 협의 등을 위해 국무조정실장을 의장으로, 관계부처의 차관(부기관장)을 구성원으로 하는 '범부처협의회'를 설치하기로 하였으며,

 위원회(분과위원회 포함) 및 범부처협의회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광복7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도 설치하여 운영한다.

 이완구 총리는 “대한민국이 진정한 선진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경제 재도약과 그에 걸맞는 정치․사회․문화의 발전, 남북분단을 해소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면서,

 “올해는 이러한 미완의 과제들에 대한 돌파구를 찾아, ‘완전한 광복’으로 가는 원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광복7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우리 역사를 바로 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독립을 위해 일신의 안위를 버린 순국선열의 헌신, 선배세대가 써 내려 온 대한민국의 성공역사에 대해 젊은 세대들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더 이상 지역․세대․이념 갈등으로 인해 나라발전이 저해되어서는 안된다”면서, “위원회 사업들이 분열과 대립을 넘어 국민의 에너지를 결집하고 ‘국민통합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하고,

 “분단을 극복하지 않고서 광복의 완성은 불가능하므로, 남북이 뜻을 함께 하여 통일로 가는 이정표가 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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