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농수산대학 신청사 개청 및 제16회 학위수여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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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농수산대학 신청사 개청 및 제16회 학위수여식 열려
  • 이경석 사회부차장
  • 승인 2015.04.2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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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캠퍼스에서 첫 학위수여식으로 총 384명 학위증서 수여 -

   
▲ 한국농수산대학 개청식 테이프 커팅식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김남수, 이하 한농대)이 4월 24일 전북 전주․완주혁신도시 내 신청사에서 초청인사, 학생 및 학부모 등 약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I와 구제역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연기했던 개청식 및 제16회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개청식에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이남호 전북대학교 총장, 박성일 완주군수, 이양호 농촌진흥청장 등이 참석 하여 한농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였다.

   
▲ 졸업생 교가제창
 이번에 문을 연 신청사는 총사업비 1,694억원을 투입하여 부지면적 385,016㎡에 본관동(지하 1층 지상 7층)을 포함하여 교육동, 기숙사, 실습동, 온실 등 26개동 59,610㎡ 규모로 지열 냉난방 시스템, 고효율 LED 조명기구가 갖춰진 에너지 효율 1등급의 친환경 녹색 건축물로 건립되었다.

 올해 5월말이면 최첨단 실습시설 PTC(Practical Training Center: 실험실습센터) 과 비닐하우스, 학과별 실습교육장이 준공되어 첨단 실습교육 인프라가 구축되어 교육수준이 한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신청사 공사시 건축, 전기, 통신, 소방공사 등 총 1,121억원의 계약금액 중에 49%(582억원)를 도내 지역 업체가 공동 도급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일자리 창출에도 직접적으로 기여하기도 하였다.
 한농대는 1997년 1부 2과 입학정원 240명의 한국농업전문학교로 개교하였고 2009년 한국농수산대학으로 개편하여 젊은 정예농수산업 종사자 양성 등에 주력하고 있으며, 올해 2월 경기도 화성에서 전북혁신도시로 이전을 완료한 우리나라 최고의 농수산사관학교이다.

   
▲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오른쪽에서 부터 네번째)이 24일 한국농수산대학 학위수여식 및 신청사 개청식에 참석해 내빈들과 기념 식수 후 표지석 제막을 하고 있다
 현재 식작, 특작, 버섯, 채소, 과수, 화훼, 산림조경, 대가축, 중소가축, 말산업, 수산양식 등 11개 학과가 있으며, 한국 농수산산업 정예인력 CEO 양성을 위해 재학생 1,170여명 모두에게 학비 전액을 국비로 지원하고, 집약적인 교육을 위해 재학생 전원이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다.

 오늘 학위수여식에서 384명(학사 52, 전문학사 332)에게 각각 학사학위와 전문학사학위를 수여하였고, 화훼학과 유재국(학사), 특용작물학과 정기휘(전문학사)씨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개청식과 학위수여식에 참석한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의 도내 이전을 도민과 더불어 환영하고, 대학과 상시협력체제를 유지하여 새만금,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정읍 첨단과학산업단지 등 농생명 산업기반과의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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