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팔지진현장 |
지진 발생시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진동이 강했으며 일부 건물이 붕괴되었다.
현재 지진으로 인한 사상자수는 1,400명 이상으로 추산되나 정확한 수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
▲ 네팔지진현장 부상자들 |
지진으로 인도 북부와 중부도 심한 진동을 느꼈으며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는 지하철이 한때 운행을 멈추기도 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밖에 말레이시아와 방글라데시도 각이한 정도로 진동을 느끼고 중국 티베트의 라싸 등 지도 뚜렷한 진동을 느꼈다.
이날 지진으로 현지 수력발전소(댐) 건설현장에서 일하던 한국인 직원 1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주네팔 한국 대사관 관계자는 이날 슐리-1 수력발전소 건설현장에서 공사에 참여한 K건설의 숙소 건물이 무너지면서 그곳에 있던 한국인 직원 2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그러나, 부상 정도는 경상인 것으로 알려저 불행중 다행으로 보인다.
대사관 측은 카트만두 등 지역에 있는 대부분 교민은 인명 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했으며 현지 민박업체와 여행사 등을 통해 관광객 피해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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