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서 리히터 규모 7.9의 지진 발생, 댐 건설현장 한국인 직원 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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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서 리히터 규모 7.9의 지진 발생, 댐 건설현장 한국인 직원 1명 부상
  • 정득환 해설위원
  • 승인 2015.04.25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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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팔지진현장
 네팔서 현지시간으로 25일 12시 경 리히터 규모 7.9의 지진이 발생한 후 수차의 강한 여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시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진동이 강했으며 일부 건물이 붕괴되었다.

 현재 지진으로 인한 사상자수는 1,400명 이상으로 추산되나 정확한 수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

   
▲ 네팔지진현장 부상자들
 지진 발생 후 카트만두의 거리에서는 구호차와 안보요원들을 도처에서 볼 수 있었고 직승기가 공중을 선회했다.

 지진으로 인도 북부와 중부도 심한 진동을 느꼈으며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는 지하철이 한때 운행을 멈추기도 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밖에 말레이시아와 방글라데시도 각이한 정도로 진동을 느끼고 중국 티베트의 라싸 등 지도 뚜렷한 진동을 느꼈다.

 이날 지진으로 현지 수력발전소(댐) 건설현장에서 일하던 한국인 직원 1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주네팔 한국 대사관 관계자는 이날 슐리-1 수력발전소 건설현장에서 공사에 참여한 K건설의 숙소 건물이 무너지면서 그곳에 있던 한국인 직원 2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그러나, 부상 정도는 경상인 것으로 알려저 불행중 다행으로 보인다.

 대사관 측은 카트만두 등 지역에 있는 대부분 교민은 인명 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했으며 현지 민박업체와 여행사 등을 통해 관광객 피해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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