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토속어류 산업화센터' 준공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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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토속어류 산업화센터' 준공식 열어
  • 이용암 부장
  • 승인 2015.05.0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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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는 6일 낙동강 지류 의성군 비안면 장춘리에서 토속어류 산업화센터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5월 6일 낙동강 지류 위천변 의성군 비안면 장춘리에서 ‘토속어류 산업화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김재원 국회의원, 장대진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주수 의성군수, 신원호 의성군의회 의장, 국·도립내수면연구소장, 유관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수면 산업의 새 시대를 열었다.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사업비 186억원을 들여 부지 71,765㎡, 건축연면적 4,659㎡ 규모로 본관동, 실내외양식시설, 낙동강 토속어류 종보존시설, 생태양식시험포 등의 시설을 갖춘 전국 최초 토속어류 산업화 시설이다.

 주요기능은 농어가의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을 위한 융복합 산업의 친환경 논 생태양식, 고부가가치 산업의 토속어류 관상어산업(Aqua-pet) 육성 등 종묘생산 및 방류, 종 보존을 통한 지속가능한 낙동강 어자원 관리 등이다.

 특히, 친환경 논 생태양식은 고부가가치 쌀과 내수면 어류를 판매해 농어가의 새로운 소득원의 융복합 산업으로 정착될 것으로 기대되며, 토속어류 관상어 산업을 통해 수입대체 효과와 고부가가치의 미래산업으로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생태양식시험포에서 친환경 논생태양식시험, 각시붕어 등 관상어 개발을 위한 연구와 낙동강에 서식하는 고유어종 23종의 종 보존 등 건강한 내수면 관리를 위해 잉어·붕어·쏘가리 등을 방류해 돈이 되는 산업으로 어업인의 소득원으로 기여하게 된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토속어류를 이용해 돈이 되는 방법을 연구해 농어업인 소득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내수면양식분야를 고부가 융복합산업으로 발전시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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