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라인드 공연의 천동희 연출(극단 예지인 대표)은 “한국말도 유창하고 연기에 대한 강한 열정이 있어서 연극무대에서 서게 되었다” 라고 말했다.
현재 세우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인 파비앙은 “방송이나 영화와는 달리 연극,뮤지컬은 라이브 연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더 힘들지만 한편으로는 더 의미가 있고 성취감이 높다. 기회가 되면 뮤지컬에 도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미 한국어를 완벽하게 하기때문에 한국어로 연기를 할 예정이다. 또한 극중 배역이 제중원에서 처럼 의사역할이고 영화배우 이원종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연극‘블라인드’는 시각장애를 가진 연하의 귀족청년과 얼굴에 흉터가 있고 아픈 상처를 가진 여인의 사랑을 소재로 한 원작 네덜란드 영화를 각색한 작품으로 내달 6월 6일까지 대학로 세우아트센터에서 공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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