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연맹은 독도의 인문사회학적 중요성 인식 및 독도 지킴이 청소년들의 사명감 강화를 위해 독도지킴이 거점학교 독도탐방을 실시했다.

 지난 5월 13일을 시작으로 29일까지 2박 3일간 3회기에 걸쳐 독도지킴이 거점학교 청소년 및 지도자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탐방은 올해로 5년째를 맞았다.

 한국청소년연맹 박충서 본부장은 “독도 지킴이 거점 학교 청소년 및 지도자들이 독도를 방문하고 직접 체험함으로써 독도의 역사를 바로알고 독도의 가치와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독도를 지키는 수문장으로서의 역할에 자긍심을 갖고 독도지킴이 학교가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동북아역사재단 후원, 한국청소년연맹 주관으로 진행됐다.

 한국청소년연맹은 독도 캠페인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교원단체총연합과 공동주최로 오는 9월 독도의 날 기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