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본부는 이날 사업설명회에서 2015년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거점육성사업에 대한 비전과 목표 소개를 시작으로 제품화지원, 비즈니스 역량 강화, 시장진출 지원 등 지역에 소재한 스포츠 융복합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2015년 기업지원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협력기관인 계명대학교의 창업 및 일자리 지원, 재직자 교육사업과 (재)대구경북디자인센터의 스포츠디자인 및 컨설팅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거점육성사업은 2016년 3월까지 36억 원을 투자하여 지역의 스포츠 융복합 기업 30개 사 육성, 선도기업 6개 사를 발굴하여 스포츠 저변 확대와 국내 영세한 스포츠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ICT 기반의 국내 스포츠산업 진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본 사업의 취지와 목적을 두고 있다.

 지원 대상 기업은 대구경북 소재 스포츠 ICT 융복합 분야(웨어러블, 융합콘텐츠, 첨단시스템) 및 전통 스포츠산업(스포츠용품 및 제조) 기업군이며, 최대 1억 원 이내의 전략제품화 지원, 연구개발 이후의 시제품제작 지원, 특허 및 인증컨설팅, 국내외 시장진출 지원 등의 패키지 및 개별 형태로 기업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시 및 주관기관인 (재)대구TP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본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설명회가 “지역의 스포츠산업 중소기업들이 ICT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도약과 기업의 가치를 창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지역 기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고자 적극적인 사업홍보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