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U-CITY 통합관리센터 구축
상태바
울산시, U-CITY 통합관리센터 구축
  • 이정헌 기자
  • 승인 2015.07.09 14: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민생활의 안정과 편의성 제고를 위해 ICT기술을 이용하여 교통, 방범, 재난, 소방 등 분야별 정보시스템을 연계·통합 관리 할 수 있는 ‘울산 U-CITY 통합관리센터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울산시는 7월 9일 오전 10시 시장실에서 김기현 시장 주재로 교통, 방범, 재난, 소방 등의 상황실을 운영하는 부서의 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U-CITY 통합관리센터 구축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결과물’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교통, 방범, 재난, 소방 등 시민편의 및 생활안전과 관련된 U-CITY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지만, 소관부서 및 구·군별로 분산 운영되고 있어 재난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정보공유 부재로 울산시 차원의 신속한 대응에 어려움이 있어, 보다 효율적인 U-CITY 시스템 운영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해 11월 25일부터 ‘U-CITY 통합관리센터 구축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9월 24일에 완료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기존에 운영 중인 U-CITY 관련시스템의 현황과 여건을 분석하여 최적의 통합관리센터 구축을 위한 정보시스템 연계 통합방안을 마련하고, 산업도시가 인접해 있는 울산의 특성을 고려하여 재난 및 시민생활 안전을 위한 U-CITY 서비스 신규모델을 발굴한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새로 구축되는 U-CITY 통합관리센터는 교통, 방범, 재난, 소방 등 각종 상황실간 서로 필요한 정보(CCTV영상, 사고현장상황, 위험물질, 환경오염 등)를 저장, 가공 하여 신속히 전달하는 플랫폼 기능을 갖도록 구축하여 재난발생 시 신속한 정보 전달과 사고대응 및 복구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석유화학단지가 인접한 울산의 특성을 고려하여 산업단지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사고위험방지를 위한 ‘국가산업단지 유해화학물질 안전대응시스템’을 구축한다.

 그리고 재난사고발생 시 스마트폰 영상을 이용하여 사고현장을 실시간 파악하기 위한 ‘스마트 재난안전 현장중계시스템’, 지역 내 수배차량, 대포차량, 체납차량 등의 이동경로를 파악 범인검거 및 체납징수에 활용하기 위한 ‘특정차량 실시간 추적관리시스템’,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기 위한 ‘스마트 안심귀가 서비스시스템’ 등 많은 U-CITY 업무를 개발하여 서비스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단계적으로 ‘U-CITY 통합관리센터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U-CITY 통합관리센터가 구축되면 도시의 복잡한 상황을 통합관리 할 수 있고 시민생활 안전과 관련된 U-CITY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므로 품격 있는 미래형 첨단도시가 건설될 뿐만 아니라 지금보다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 李恒英
  •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