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광복 70년 맞아 '신바람 축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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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광복 70년 맞아 '신바람 축제' 연다
  • 이용암 부장
  • 승인 2015.08.1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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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는 오는 8월 14일 오후 2시부터 수성못 일원에서 '광복 70주년 대구 신바람 페스티벌'을 삼성 주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메르스․경기침체․청년실업 등으로 시민 사기가 저하된 상황에서, 광복 70년을 기점으로 사회 분위기를 전환하고, 창조경제가 시민들 속에 뿌리내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시민들에게 희망과 대한민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삼성이 주최하고 대구광역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한화가 후원한다.

 신바람 페스티벌은 8월 14일(금) 오후 2시부터 총 4부로 나누어 8시간 동안 진행된다. 먼저, 1부『창조경제 Playground(놀이터)』는 태극기 그라피티, 페이스 페인팅, 만세삼창 데시벨, 아이스 쿨존 등이 3시간 동안 운영된다.

 이어 오후 5시부터 시작하는 2부 '하나된 우리'에서는, 대구 지역의 예술인이 참여해 2시간 동안 플라밍고, 한국무용, 비보이, 인디밴드 공연을 펼친다.

 특히,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3부(140분), '신나는 대한민국'에서는 창조경제의 희망찬 미래를 만나는 C-CAMP(창업캠프) 발대식과 국내 최고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공연에서는 황수경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고, 창조경제 퍼포먼스 ‘옹알스’, 쌍둥이 트로트 가수 ‘윙크’, 포크 열풍의 중심 ‘세시봉’, 남매 어쿠스틱 듀오 ‘악동뮤지션’, 애프터스쿨 유닛 ‘오렌지 캬라멜’, 소울 보컬리스트 ‘김태우’, 세계 최고의 소프라노 ‘조수미’가 출연해 대구시민과 함께하는 신바람 나는 광복 칠순 향연을 즐긴다.

 마지막으로 오후 9시 20분부터 진행되는 제4부 '대한민국 만세'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성대한 불꽃축제를 연출한다. 먼저 레이저와 불꽃이 어우러진 20분간의 DJ쇼로 막을 열고, 광복 70년의 의미를 담은 영상과 스토리텔링이 가미된 20분간의 멀티미디어 불꽃쇼로 화려한 대미를 장식한다.

 대구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현장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총괄반, 교통대책반, 의료구호반, 노점상 단속반 등을 편성해 행정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임시화장실 2개소를 설치하고, 응급환자 및 화재 발생에 대비해 구급차 및 소방차를 배치할 예정이며, 수기 태극기 7천 개를 제작해 당일 행사 참여 시민에게 배부하여 광복 70년의 의미를 고양시킬 계획이다.

 대구시 서상우 자치행정국장은 신바람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성숙한 대구시민의식을 발휘해 안전하고 신나는 축제를 즐겨 줄 것”과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행사장 및 수변에 몰릴 수 있으므로 안전요원의 지시에 따라 질서 있게 관람 하시고, 행사장 이동시에는 3호선 모노레일 등 대중교통을 꼭 이용하시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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