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2015년 을지연습 기간 중인 8월 19일(수) 재난사고 및 화재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청사 1층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발생 상황을 설정하여 최초 목격자의 화재신고 및 초기진화와 자위소방대의 피난 유도 등을 내용으로 하여 실전과 같이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훈련에 참여한 직원 100여명은 안심119안전센터를 통해 개인 소화기 작동법 교육 후 이어지는 실습을 통해 개인별 화재진화 능력을 배양하고 개인 방독면 착용법을 교육받음으로써 생물학전에 대비한 행동요령을 체득하였다.

 최영래 청장은 “2015년 을지연습이 국가 위기 사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준비태세 완비의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