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최연소 에베레스트 등반가 제임스 후퍼 초청 ‘모험의 철학’ 지식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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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최연소 에베레스트 등반가 제임스 후퍼 초청 ‘모험의 철학’ 지식 강연
  • 심순자 차장/기자
  • 승인 2015.08.26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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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10일(목)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려
에베레스트 등반부터 무동력 남-북극 종단에 이르기까지 끊임없는 도전과 모험에 대한 철학적 접근 -

   
▲ 2014년 12월 칠레 파타고니아에서 PhD 리서치를 위해 등반 중인 제임스 후퍼
 주한영국문화원(원장 마틴 프라이어 Martin Fryer)은 9월 10일(목) ‘모험의 철학’이라는 주제로 2015년 세 번째 지식강연시리즈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살림터 3층 디자인나눔관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영국 최연소로 에베레스트를 등반한 모험가이자 국내에서 방송인으로 잘 알려진 제임스 후퍼를 초청하여 진행한다.

 제임스 후퍼는 2006년 19살의 나이로 친구 롭 곤틀렛(Rob Gauntlett)과 함께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른 최연소 영국인이자 2008년 북극에서 남극까지 42,000 km를 무동력으로 종단한 폴투폴 여정 (180 Degrees- Pole to Pole Manpowered)에 성공한 모험가이기도 하다.
 2008년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올해의 모험가’로 선정되었다. 현재 영국왕실국립지리학회 (The Royal Geographical Society)의 최연소 회원이기도 한 그는 국내 JTBC의 인기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의 영국 대표로 잘 알려져 왔다.

 주한영국문화원 마틴 프라이어 원장은 “제임스 후퍼는 국내에서 방송인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영국에서는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험가로 더 유명하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한국의 젊은이들이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향해 모험가 정신을 가지고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임스 후퍼는 이번 강연에서 고등학교 시절 꿈꾸었던 에베레스트 산 등정을 이루어 낸 것을 시작으로 북극에서 남극까지 무동력 종단 등 불가능해 보였던 그의 도전과 모험을 이야기한다.
 강연을 통해 그는 평범한 사람들은 무모하다고 느낄 수 있는 모험을 ‘왜’ 시작하게 되었는지,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떻게’ 준비했는지, 그리고 영국의 교육과 문화는 그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에 대해 그만의 철학을 나누며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강연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educationuk.org/korea)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연 개요]
 주제: 모험의 철학 (The Philosophy of Adventure)
 강연자: 제임스 후퍼 (영국 최연소 에베레스트 등반 모험가)
 일시: 2015년 9월 10일(목) 18:30-20:00
 장소: DDP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디자인 나눔관 살림터 3층

 [제임스 후퍼 James Hooper 약력]
 제임스 후퍼는 2006년 5월 17일, 19살의 나이로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른 최연소 영국인이다.
 2008년 5월 자연 동력만으로 북극에서부터 지구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자연환경을 거쳐 남극까지 42,000Km에 이르는 최초의 원정대 ‘Pole to Pole’ 프로젝트를 성공한 모험가이며 2008년 내셔널 지오그래픽에 의해 ‘올해의 모험가’로 선정되었다.
 현재 영국왕실국립지리학회(the Royal Geographical Society)의 최연소 회원이다. 2014년 JTBC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영국 대표로 출연하며 국내에서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현재 방송, 기고, 강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며, 호주 울릉공 대학교(UOW)에서 박사학위 과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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