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관광시장 회복 위한 ‘그랜드 케이 팝 페스티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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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관광시장 회복 위한 ‘그랜드 케이 팝 페스티벌’ 열려
  • 김정오 보도위원
  • 승인 2015.09.0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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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4일(금) 오후 7시, 잠실 주경기장에서 -

 방한 관광 시장 회복을 위한 대규모 콘서트가 서울 잠실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9월 4일(금) 오후 7시, 잠실 주경기장에서 국내 최정상 케이 팝 한류스타가 출연하는 ‘그랜드 케이 팝 페스티벌(Grand K-Pop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위축된 방한 관광 시장을 회복하고 한국 관광의 매력을 환기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외국인 관광객을 주 대상으로, 케이 팝을 통해 한국 이미지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행사에는 ‘소녀시대’, ‘시엔블루(CNBLUE)’, ‘비투비’, ‘비스트’, ‘블락비’, ‘엑소(EXO)’의 ‘첸’, ‘샤이니’의 ‘태민’, ‘이엑스아이디(EXID)’ 등 최정상급 케이 팝 스타들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입장이 허용되며, 행사 공식 누리집(www.grandkpopfestival.com)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선착순으로 좌석이 배정된다.

   
▲ 소녀시대
 특히, 한국관광공사의 19개국 30개 해외지사의 사전 마케팅을 통해 이번 행사와 연계한 방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개별관광객 및 단체관광객을 모객하여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케이 팝의 인기를 최대한 발산하게 할 예정이다.

 한편, 케이 팝 스타들이 부르는 최신 히트곡에 더하여 사전 및 부대행사로 ‘케이 팝(K-pop) 커버댄스', ‘관광 관련 업계 홍보 및 이벤트부스’ 운영, ‘한국문화관광 관련 홍보영상’ 상영 등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하반기 관광 회복을 위하여 조기에 추진하는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2015. 8. 14.~10. 31.)에 맞추어 열려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케이 팝 콘서트도 즐기고 숙박, 식음료, 엔터테인먼트 등 관광 관련 할인혜택도 누릴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이 행사를 위해 해외매체 토막광고(스폿광고), 페이스북·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행사 당일에는 유튜브(Youtube)·다음카카오 등을 통해 인터넷으로 생중계도 실시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케이 팝 행사가 한국에 대한 이목을 다시금 집중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관광시장이 회복되는 데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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