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1월 16일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석산리 36-4 소재 ‘소리산 참숯굽는 마을’에서 중국 절강위성TV가 한중합작 ‘일로상유니’(모든 일을 님과 함께)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로케 촬영을 가졌다.
이날 중국의 명배우 위엔용이, 장즈린 부부와 2004년 아테네올림픽 다이빙 10m 보드 금메달 수상자로 스틸링레전드, 파피거나아에 출연한 텐량, 예이치엔 부부, 또 나무선생에 출연한 가수겸 영화배우 허지에, 허즈밍 부부 세 쌍이 중국의 붐을 타고 있는 한류의 일환으로 한국관광지 소개와 더불어 지난 며칠전부터 서울, 홍천을 경유하며 촬영을 하였고 이날 이곳을 찾아 숯가마 찜질을 하며 한국에서 여유를 즐기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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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텐량, 예이치엔 부부(왼쪽). 장즈린, 위엔용이 부부 |
변영남 콘텐츠월드제작 담당 PD는 이곳을 택한 이유가 인터넷과 언론에 가장 많이 소개되고 환경이 좋은 곳을 골라 선정했다며 앞으로 촬영스텝진들도 개인적으로 이곳을 찾고 싶다고 말하였다.
이날 엽문4, 동방불패, 아이러브홍콩, 무간도IV 등에 출연하고 1995년 홍콩금상장영화제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위엔용이 배우와 그 배우자 장즈린을 비롯한 이들 부부는 한국의 전통 건강 휴식처인 숯가마에서 찜질을 하고 계란, 고구마 등을 숯불에 구워 먹으면서 부부끼리 코믹하게 함께 즐기는 영상을 촬영하였는 데, 이곳을 찾은 시민들도 자연스럽게 조연처럼 함께하는 행운?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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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숯가마 앞에서 |
아울러 이 프로그렘의 MC는 가수 슈퍼주니어가 맡아 이날 촬영에도 함께 하였다.
한편 이 촬영 작품은 제작사에서 광고를 포함한 74분의 방영자료로 절강TV로 보내져 TV사 재편집을 거쳐 오는 3월 7일이나 14일경의 토요일 오후9시 10분에 방영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본사는 방영되는 대로 이를 동영상으로 본지에 보도할 예정이다.
대한민국과 중국의 FTA체결과 더불어 문화적교류도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시점에 대한민국의 자연과 풍류의 배경을 바탕으로 중국 전역으로 방영되는 이 프로그램이 한국의 관광사업에도 크게 이바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