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스펙트럼 이보람 대표, ‘KOBA 2010 국제 방송기술 컨퍼런스’에서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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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스펙트럼 이보람 대표, ‘KOBA 2010 국제 방송기술 컨퍼런스’에서 강연
  • 이예원 기자
  • 승인 2010.06.1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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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쏠스펙트럼(대표 이보람 / www.solspectrum.co.kr)의 이보람 대표는 지난 17일 코엑스 컨퍼런스 센터에서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가 주최하는 ‘KOBA 2010 국제 방송기술 컨퍼런스’에 참가해 강연을 진행했다.


 ‘KOBA 국제 방송기술 컨퍼런스’는 아시아에서 가장 크게 열리는 국제적으로 공인된(UFI 공인) ‘국제 방송, 음향, 조명 기기 전시회’와 함께 개최되는 방송기술 관련 컨퍼런스다. 이 컨퍼런스는 매년 다양한 분야의 현장기술과 차세대 방송기술에 대해 해당 분야 전문가들의 명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2010년은 ‘미디어 문화의 창조자로서 방송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주제를 다루고 있는데, 쏠스펙트럼의 이보람 대표는 ‘뉴미디어 광고/양방향 광고의 세계적 추세- 클립 광고(CLip Advertizing)’ 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미래 광고의 새로운 방향, 클립(Clip)의 새로운 정의, 그리고 클립 광고 서비스 모델이라는 단락으로 구분되어 진행됐다.
이보람 대표
과거에는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되는 특정시간대의 TV광고에 집중됐고, 현재는 타겟광고라고 하여 컨텐츠를 시청하는 유저의 성향을 예측하여 광고를 삽입하는 형태의 광고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는 유용한 컨텐츠 성격의 광고를 통한 소셜미디어 마케팅이 증가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즉, 강압적으로 보여주는 형태가 아닌 소비자에 의한 광고인 검색형 광고(소비자가 직접 입력한 검색 행동에 대한 반응을 이용한 광고)가 앞으로의 발전 방향이라는 것이다.

 또 영상 컨텐츠 안에서 클립(Clip)이라는 단어에 대하여 새롭게 정의를 내렸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드라마 1편을 1개의 영상으로 간주하지만, 실제로 그 드라마는 유저에 의해 편집된 짧은 영상 수백 개로 만들어 질 수 있고, 캡쳐되는 수만 가지의 이미지로도 만들어 질 수 있다는 관점에서 클립(Clip)은 원본 영상에서 파생되어 유저에 의해 선택되고 가공되는 창조의 소스이며, 모든 영상구성물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현 상황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바로 수많은 클립(Cilp)의 저작권 문제와 영상에 소비자에 의한 검색형 광고를 매칭하는 대한 부분이다.

 쏠스펙트럼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클립(Clip) AD 서비스 모델’을 제시했다. 이 모델은 영상 자체 내에 삽입된 자막 등의 텍스트 데이터와 이미지 내의 텍스트를 쏠스펙트럼에서 개발한 정교한 알고리즘을 통해 자동 인식하여 매칭되는 광고를 삽입하는 것이다. 이로써 영상을 보면서 원하는 화면을 자유롭게 캡쳐하고 켭쳐 이미지를 편집한 후 개인 블로그에 포스트 했을 때, 그 이미지 장면과 매칭되는 광고가 이미지 상에 노출될 수 있도록 해준다. 또 현재 온라인 상에 공유되고 있는 클립(영상의 캡쳐 이미지)이 대부분 불법적인 유통이라는 것에 초점을 두어, 클립을 단순 이미지로만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이미지 내에서 영상이 바로 재생될 수 있게 했다.

 영상을 재생 중 일시 정지를 했을 때 정지화면이 보여지고, 다시 재생버튼을 눌렀을 때 영상이 재생되는 것과 같은 논리로 포스트된 클립 이미지에서 재생버튼을 누르면 영상이 재생되고 그 영상을 다시 클립 이미지로 캡쳐할 수 있다는 뜻이다.

 원본 영상의 일부(클립, 이미지)가 유포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저작권을 소유한 측에서 허락한다면 클립이미지의 유통 또한 합법화된다고 해석할 수 있는 것이다. 이는 기존에 블로그, 클럽, 카페 등을 통해 공유되고 있는 수 많은 클립이미지가 유니큐브란 플랫폼에 의해 엄청난 광고시장으로 변한다는 의미도 된다.

 이 모든 기술은 쏠스펙트럼의 지난 4년여 노력이 응집되어 있는 ‘유니큐브’를 기반으로 완성될 수 있었다. 유니큐브는 디지털에이젼시인 디지털오아시스의 ‘디지털미디어 R&D 연구소’에서 시작되어 2008년 2월에 쏠스펙트럼으로 분사하여 완성된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위한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 전문기업으로, 특허출원중인 멀티미디어 컨텐츠에 특화된 제어 및 관리 기술을 활용해 개발된 미디어 마케팅 플랫폼이다.

 이는 2010년 6월 1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REMIX 10에 처음 공개되어 디지털 컨텐츠를 이용한 차세대 광고 모델(iAD(interactive AD))로 주목을 받았으며, 미국 IT 벤처의 중심지인 미국 샌프란스코에서 2009년 9월 14일~15일(미국현지시간) 개최되는 테크크런치50 (Techcrunch50) 컨퍼런스 데모핏(DemoPit)에 선정되어 참여하여 뉴미디어 광고의 새로운 솔루션으로 세계를 놀라게 한 솔루션이다.

 쏠스펙트럼 이보람 대표는 “새로운 광고 모델인 Clip AD를 공개하면서 동영상 광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며, “불법 영상, 컨텐츠의 저작권에 대한 해답과 디지털컨텐츠 생산과 유통의 획기적 방법인 클립(Clip) AD가 앞으로 국내 컨텐츠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방안으로 확대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쏠스펙트럼(02-6406-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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