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산사상과 공직윤리’라는 주제로 -
이번 특강은 단설유치원장과 초, 중, 고등학교장, 교육청 직원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자세와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에 걸 맞는 대구교육을 추진하기 위한 역량을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박 이사장은 다산학 전문가로 다산 연구서만 10권이 넘고, 2013년 문을 연 목민관학교의 교장으로 다산의 정신을 누구보다 충실히 기리고 있다.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여전히 현직에서 학문을 연구하며 선비의 풍모를 지니고 있다.
▲ 열강하는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
또, 다산은 어사가 된 후 가는 곳마다 털끝만한 부정이나 부조리를 지은 관리들을 가차 없이 차단했다.
대구의 공직자들도 국가의 공무원이 된 이상 이러한 암행어사의 사명과 자부심을 가지고 시민을 섬긴다면 그는 공직자로서 성공할 것이다며 우리사회의 도덕성과 윤리의식 회복을 특히 강조했다.
이날 우동기 교육감은 시간이 흘러도 우리가 꼭 지켜야 할 가치가 있다면 다산선생과 같은 분들이 지닌 도덕성이다. 앞으로 더욱 청렴한 공직생활이 되도록 열과 성을 다하는 자세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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